[카카오모빌리티] 2024 주니어 개발자 영입(Frontend Engineer) - 서류 전형 & 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 후기

 

4학년 2학기, 졸업을 앞두고 본격적인 취준을 시작했습니다. 그러던 중 우연히 카카오모빌리티의 신입 공채 공고를 발견했습니다. 솔직히 말씀드리면, 제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처음에는 망설였습니다. "내가 카카오모빌리티에 지원해도 될까?"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 

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, 지원 자체로도 큰 경험이 될 것 같았습니다. "실패해도 좋으니 일단 부딪혀보자"라는 마음가짐으로 지원을 결심했습니다.

 

서류 전형

서류 전형을 위해서는 이전에 원티드에 작성해둔 이력서를 활용했습니다. 예상 외로 서류 전형에 합격하여 다음 단계로 진출할 수 있었습니다.

 

1차 온라인 코딩테스트

코딩테스트는 Codility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. 총 140분이 주어졌고, 3개의 문제로 구성되었습니다. 테스트 전에 Codility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예제 문제를 꼭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. 플랫폼에 익숙해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.

 

1번 문제

첫 번째 문제는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개념을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. 처음에는 단순한 접근 방식을 사용했지만, 문제를 다시 검토하면서 놓친 중요한 정보를 발견했습니다. 이를 통해 더 효율적인 해결책의 가능성을 깨달았습니다.

 

이 부분을 놓친 것을 알았을 때 좀 당황스러웠습니다. 서둘러 코드를 다시 작성하면서 '문제를 끝까지 꼼꼼히 읽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' 다시 한 번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. 😅

 

2번 문제

두 번째 문제는 특정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었습니다. 해당 프레임워크의 핵심 개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.

 

3번 문제

마지막 문제는 주어진 조건에 따라 프로세스를 모델링하는 것이었습니다. 여러 변수와 조건을 고려하여 최적의 결과를 계산해야 했습니다.

 

저는 각 요소를 개별적으로 계산한 후, 전체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해결하였습니다. 복잡한 알고리즘을 요구하는 문제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.

 

마치며..

1차 코딩테스트를 마친 소감으로는, 예상보다 문제들이 풀만했다는 생각이 듭니다. 아무래도 1차 테스트여서 그런지 난이도가 적절했던 것 같습니다. 

 

앞으로의 과정에 대해 생각해보면, 1차를 통과하게 될 경우 2차 코딩테스트나 과제 전형 중 하나를 치르게 될 것 같습니다. 개인적으로는 과제 전형이었으면 좋겠습니다. 코딩테스트는 항상 자신이 없는 편이라, 과제 전형이 제게 더 유리할 것 같습니다.

 

현재로서는 1차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. 만약 운이 좋아 통과하게 된다면, 다음 전형에 관한 경험도 이어서

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 제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!